타일작업만은 잘 하지 않는데 소비자가 굳이 해달라면 거절하기가 어렵워 하기도 하는데
앞서 작업한 타일을 보면 기존 타일위에 덧씌우다 보니 들떠고 깨지기도 했는데
사실 바닥을 제대로 타일작업을 할려면 기존타일을 걷어내고 해야 해요.
그러면 일도 많고 돈도 많이 들겠지요.
위 사진에 보이는 깨진 타일을 보수하자면 몇장 되지는 않지만 참 번거로운 작업이야요.
주변에 타일이 깨지지 않도록 4인치 그라인더로 커트작업을 하고 아래의 기존타일까지 파쇄해 내고(이 사진은 찍지 못했음)
새로운 타일로 시공을 하는데
더 힘든 것은 이 댁에 짐이 많아서 작업공간이 좁은게 제일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오후에는 바로 맞은편 집에 누수공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런 경우는 정말 희귀한 케이스인데 시간적으로 엄청 효율적인 경우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