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무거동 동사무소 바로 앞 건물 주인장이 누수때문에 급하다면서 전화가 왔다.
2층은 노래방인데 1층 편의점 천정 형광등에서 물이 떨어져 아주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갈 수 없고 내일 오전에 갈 수 있다” 했더니 다른 곳에 알아보고 연락을 하겠다더니
저녁때가 되어서는 다시 연락이 와, 다음날 와 달란다.
그리하여 다음날 방문해서 상담을 하고는
주인장에게는 “누수 포인트를 찾으면 연락하겠으니 편하게 볼 일 보고 오시라” 고 말하고
본격적인 탐지작업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외관상 전혀 표시나지 않는 누수지점을 전문가의 실력으로 숨은 누수범을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주인장에게 찾았노라고 알려 드리니 달려와서 확인하고는
딱 ! 타일 한장 깨고 누수포인트를 찾아 내었더니
아주 감동이 되어서는 주변에 누수가 있으면 꼭 소개하겠다고 흡족해 하신다.
1층 편의점의 전등에서 물이 떨어져 언제 누전차단기가 떨어져 암흑천지가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노심초사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누수현상 : 1층 편의점 천정에 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