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인 젊은 새댁이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았다면서 누수문제를 의뢰해 왔다.
그런데 이 빌라의 구조가 특이하게 302호 아래 2층에는 2세대로 분리되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누수위치가 어디인지를 감을 잡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누수현상은 2층 안쪽집 안방 천정에 곰팡이가 피어서 큰피해를 주고 있었다.
그런데 1년 전쯤인지 302호 주방앞에서 급수관의 결함으로 누수가 발생해서
아랫집에는 전혀 엉뚱한 위치에서 피해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어째던 누수현상이 나타나는 위치와 누수원인지가 다른것은 분명해 보인다.
분명 302호 안방 욕실의 문제인 것 같은데 양변기를 탈거해보니 누수의 흔적이 있다.
작업은 이렇게 간단히 마무리 했다.
위 사진은 아랫집의 피해 모습이고요
아래 사진에 보는 것처럼 양변기를 탈거하니 100mm 오수관 주변에 누수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