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누수 : 울산누수의 대표주자 / 2015. 7.30. 옥동 도성가든 113동 905호 누수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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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건축시 욕실이 조립식 욕실로 배수관이 하나로 통합되어 내려간다.

무슨 말이고 하니 세면기, 욕조, 바닥 배수구의 폐수가 한곳으로 모여서

바닥 배수구로 배수가 된다.

그런데 아랫집(805호) 욕실 천정에 배수구 연결부가 문제가 있어서

아랫집 돔 욕실 천정에 물이 가득하여 떨어진다.

805호는 예전에 본인이 누수공사를 한 세대였기에 윗집에 본인을 소개했고

그러길래 하수구의 구정물이 떨어지는 찝찝함을 참아주며 기다려 준 좋은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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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던 내력은 그러하고

배수구를 고치려고 힘을 조금 가했더니 배수구가 부식되어 본체에서 뚝 떨어져 버린다.

(건축한지 20년이 넘었어요)

그러니 이 배수구 부품이 있을리 없고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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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런 경우는 사실 욕실을 올수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주인장의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지금 당장 욕실 올수리 할 상황도 아니고 해서

특별한 방법을 동원하기로 했다.

배수구의 물을 바케츠로 받아서 배수 파이프로 연결하는 방법을 취하기로 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차후에 욕실 수리하면 어차피 배수관을 새로 해야하니

그때 까지만 임시 방편으로 아랫집에 물이 새지 않도록 조처하는 것이다.

 

어째던 ”주원누수” 를 만나면 형편에 맞게 가능한 처방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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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사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어서 차후에 올려야 겠어요.

bye-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