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누수 / 울산누수탐지의 대표주자 / 2016.3.9.현대 1차 101동 802호 누수탐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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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현상 : 702호 욕실 천정에 낙수 (간헐적으로 낙수 : 즉 급수관의 결함은 아니다)

탐지결과 : 욕조 호스 연결부 결함

공사과정 : 욕조 측면에 구멍을 뚫어 내시경 검사를 했으나, 시멘트 덩어리가 가로막고 있어서 호스가 관찰이 되지를 않는다.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욕조 치마(측면)를 탈거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아무리 살펴보아도 다른곳에 누수는 없는지라 욕조치마를 탈거하기로 했다.

욕조치마를 탈거하고 살펴보니 아래 사진에 보는 것처럼 호스가 몰타르에 완전히 묻혀 있다.

욕조호스는 노출시켜 두는 건데 왜 이렇게 몰타르로 완전히 덮어 버렸을까 ?

뭔가 사연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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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보는 것처럼 덮여 있는 몰타르를 깨부수고 욕조호스를 드러내니 이렇게 연결부위가 쉽게 깨어져 버리고 빠져 버린다.

그러니까 욕조를 설치할 때 부터 연결부가 문제가 있었는데, 이렇게 몰타르로 떡칠을 해두면 물이 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런데 사실 욕조호스를 연결하면 아무래도 연결부가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지기에

할 수만 있다면 욕조에서 바닥배수구까지 바로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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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존 호스를 제거하고 욕조호스를 새로이 교체하였다.

당연히 연결부 없이 욕조에서 바닥배수구 까지 바로 연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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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욕조 치마를 원위치 시키고 타일작업을 하여 공사를 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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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3월7일 누수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702호 욕실천정을 찍은 사진인데

물방울이 여러개 맺혀 있고 분당 1방울 정도로 물이 떨어진다.

그러나 3월 9일 집주인과 함께 재차 방문해서 살펴보니 맺힌 물방울도 없고, 단지 천정이 젖어 있기만 하다.

즉 급수관의 결함은 아니라는 것이다. (급수관의 결함으로 누수가 발생하면  일정한 양으로 물이 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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